쉬운 프로그래밍

디베이스앤 인턴 후기 본문

기타/회고

디베이스앤 인턴 후기

쉬운형 2022. 1. 7. 21:00

http://www.dbase.co.kr/

 

디베이스앤

검색, 퍼포먼스, 디스플레이 광고 대행 및 통합 컨설팅 지원, DBASE&

www.dbase.co.kr

최근에 드디어! 취업을 하게 되어 늦었지만 인턴십 후기를 남깁니다~!!

 

디베이스앤(DBASE&)은 CJ ENM의 자회사로 광고대행사입니다.

저는 2021.05~2021.08 총 3달동안 개발직군으로 인턴십에 참여했습니다.

 

먼저 말씀드리면 저는 전환평가에서 탈락했습니다 ㅎㅎ

 

1. 채용절차

서류 - 과제전형 - 면접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.

 

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과제전형에서 코드를 굉장히 자세하게 보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 

입사하고 멘토분께서 제 코드를 기억하고 계셨습니다... 기능 구현 못한 부분도 있어 많이 부끄러웠네요 ㅠ 

 

그리고 기술면접이 당시 저한테는 굉장히 어려웠습니다. 

모르겠습니다를 몇 번 했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탈탈 털리고 쥐구멍에 숨고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.

하지만 면접관님들이 젠틀하게 해주셔서 마음은 편하게 봤던 것 같습니다.

 

2. 인턴십 과정

CJ 제일제당 사옥 내에서 근무를 했습니다. 

구내식당 밥도 맛있었고 라운지/휴게실 등 되게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.

CJ답게 사옥내에 뜌레주르/올리브영/제일제면소 등 여러가지가 있어서 되게 편했습니다 ㅎㅎ

 

입사 후 본격적으로 인턴십을 시작하기에 앞서 디지털광고산업에 대해 자세히 교육받는 과정이 있었습니다.

되게 흥미로웠고 지금도 디지털광고를 볼 때마다 교육 받았던 내용들이 새록새록...? 기억납니다 ㅋㅋㅋ

 

이후 멘토님 주관하에 요구사항명세서부터 시작해 학부생으로서는 겪어볼 수 없었던 과제를 진행했습니다. 

특히 OPEN API를 활용한 개발을 주로 했었는데 이 때 배운 것들이 취준생으로 돌아왔을 때 도움이 정말 많이됐습니다. 

Gradle / Unit Test / JVM 설정 등 세세한 부분까지 만져볼 수 있었구요.

 

3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이었기에 사소한 실무 또한 경험해 볼 수 있었는데 재밌게 개발했습니다 ㅎㅎㅎ

기존 소스코드를 분석하면서 견문도 넓힐 수 있었구요!

 

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사람이네요. 시니어분들이 인턴들에게 저어어엉말 잘해주셨어요.

바쁘신 와중에 인턴들 케어하는게 힘드셨을텐데 내색 한 번 안하시고 도움 많이 주셨습니다 ㅠ

코드 피드백도 신경써서 해주셨고, 채용 여부에 상관없이 저희에게 성장할 길을 열어주신다고 느꼈습니다.

그리고 단순 개발을 떠나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CS 지식의 중요성 또한 배울 수 있었습니다.

 

정규직 입사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, 디베이스앤 인턴십은 현 직장에 입사하기까지 가장 큰 밑걸음이 된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. 

디베이스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~~!

'기타 > 회고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동아리 홈페이지 제작 프로젝트 회고  (2) 2021.01.07
Comments